한국 네이버
작가 : 월루눈
연재일 월 37
로맨스 판타지
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발레를 포기하려던 날.
그 남자, 끔찍하리만치 아름다운 엔리코 미켈레는 밀어를 속삭이는 악마처럼 다가와 간교한 제안을 건넸다.
“넌 그냥 춤만 춰. 살아있는 인형처럼.”
뜻 모를 후원과 함께 그가 내비친 비밀.
“그럼 죽은 네 부모에 대해 알려 주지.”
“…….”
“진실을 알고 싶지 않나?”
부모님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그를 위한 인형이 될 수 있었다.
더한 나락으로 떨어질 걸 알면서도.
연재 총120화